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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 지식정보화사회에선 국어 독해든, 영어 독해든 글을 읽고 정확하게 요점을 파악하는 능력은 상당히 중요하다.
2) 독해 능력이 없으면 수없이 쏟아져 나오는 정보를 흡수하여 요긴하게 활용하는 데 지장이 많다. 읽은 내용을 분석하고 정확히 이해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 독해력이기 때문이다.
3) 학교 학습에서 영어, 수학, 역사, 과학 등 다른 과목을 공부할 때도 필요하다. 독해가 어려우면 잘 할 수 있는 과목이 별로 없다.
4) 독해 능력은 생활 속에서 뉴스 기사나 관련 글을 읽을 때도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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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는 단어나 문장들의 관계, 행간의 숨은 속뜻, 비유나 수사표현에서 드러나는 작가의 생각과 말하고 싶은 주제를 알아차리는 등 표현방식 등 다양한 면을 뜯어 읽는 것을 말한다.
독해는 읽기의 한 과정이지만, 의미를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하고 분석하며, 그것을 자기 언어로 재조직화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따라서 단순히 많이 읽는 것만으로 독해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읽기와 쓰기는 학습으로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훈련함으로써 얻어지는 습득의 결과물이다. 학교에서 배웠지만, 그것을 집중적으로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것을 글 안에서 자신이 적용해보는 과정을 거쳐야 함을 의미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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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에서 보려고 하는 의도적인 목적이 있을 때 보이는 법이다. 프레임 국어에서 프레임이라고 이름한 관점들은 바로 의도적 읽기를 유도하는 장치인 셈이다. 그것이 쌓이면 하나의 글을 다양한 관점으로 보면서 스스로 다양한 것을 읽어낼 수 있을 것이다. 국어 시험을 볼 때도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문제를 풀 때는 질문을 먼저 읽고 지문을 읽는 방법도 좋다. 문제를 먼저 파악을 하고 지문을 읽어 나간다면 관련된 내용을 읽을 때 좀 더 집중적이고 구체적으로 그 부분을 읽을 수 있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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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국어]는 정확한 독해력 진단부터 시작한다. 이것이 독해진단이며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총8호(120문제)를 풀어보면서 학생이 독해에서 안되는 부분을 가시적인 결과표로 산출한다. 독해를 학습하기 전에 우선 해야 할 것은 아이가 어떻게 글을 읽고 있는지 그 습관을 파악하기 위해서다.
독해에는 여러 가지 영역(어휘부터 텍스트에 드러난 정보와 숨은 정보를 추론해서 읽어야 하고, 비유나 수사표현 등)이 있다. 어떤 부분에서 애를 먹는지 일정한 패턴을 알아내고자 하는 것이 독해진단이다.
고학년으로 올라가면서 학생들 중에 독해 점수가 쉽게 오르지 않아 고생하는 경우는, 어려서부터 잘못 형성된 읽기 습관과 단어 부족 등의 문제가 결정적 시기에 교정되지 않은 채 고착돼 버린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를 교정하기 위해서 학생의 독해 패턴을 진단하고 개선하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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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부분의 독해 문제집은 지문을 읽고 문제를 2~3문제 풀게 돼 있다.
프레임 국어는 프레임이 제시되고, 그 프레임으로 지문을 읽으라는 것이다.
프레임 읽기가 누적되면, 하나의 지문에서 다양한 프레임을 찾을 수 있게 된다.
프레임으로 읽기는 프레임 국어 외에는 없다.
2) 다른 교재들은 통독(줄거리 읽기)의 관점에서 제시됐다면, 프레임 국어는 정독의 관점에서 연습한다.
3) 반복 읽기를 연습하는 프로그램도 있는데, 읽기 부진아가 아니면 반복읽기의 효과는 별로 없다는 연구가 있다.
4) 프레임 연습이 되면, 지문에 따라 적절한 프레임을 골라 글을 읽을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시험 문제를 풀 때도 출제자의 의도(관점)을 알아차리고 문제를 풀 수 있다. 그만큼 시험에 강해진다.
5) 다른 교재는 프레임 국어 언어 노트에 있는 스스로 단어찾기, 요약하기, 문장만들기 등 언어습득의 중요한 요소가 빠져 있는 경우가 많다.
6) 다른 방식의 프로그램을 하더라도, 프레임국어와 같은 관점읽기, 학생이 자신의 말로 설명하기, 국어사전에서 단어 찾기는 꼭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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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가 신입생에게 추천하는 독해 전략 가운데 첫 번째가 [미리보기]이다. 한 권의 책을 읽을 때 미리보기는 책의 목차, 작가, 머리말을 먼저 읽는 것을 말한다. 미리보기를 통해 글의 성격이나 유형 등 책과 관련한 사전 정보를 통해 내용에 접근하는 관점을 세울 수 있다. 또 텍스트의 범위와 목표에 대한 일련의 기대치를 개발할 수 있다. 이러한 미리보기는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방향을 제공한다.
이 ‘미리보기’는, 한 단락의 글을 읽을 때의 [프레임] 과 같다.
신문 기사, 교과서, 학술적인 에세이 등 글에 따라 독자들이 읽을 때 다른 관점이 필요하다. 우리가 읽을 정보의 유형을 인지하는 것은 프레임 즉 관점을 세우는 것과 같다. 프레임 국어에서 [프레임]을 먼저 보라는 것이, 하바드대가 제시하는 독해 전략 첫 번째인 [미리보기] 이다.
또한 프레임을 제시하여 읽게 하는 것은 ‘의도적 읽기'를 유도하는 것이며, 의도적으로 책을 읽는 학생들은 더 많은 정보를 간직하고 더 오래 간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출처 : 하버드대 도서관 웹사이트 https://guides.library.harvard.edu/sixreadinghabits (“하버드대 1학년 때 키워야 할 여섯 가지 독서 습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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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보는 관점(프레임)에 따라 보이는 것이 다르다. 하나의 글은 여러 프레임으로 볼 수 있다는 말이다. 즉 어휘 관점에서 질문할 때 추론인지, 비교인지, 설명인지 등을, 비유나 함축의 관점 읽기로 속뜻을 읽어 내기, 사실과 주장, 주장과 근거 관점에서 글의 논리성이나 완결성을 뜯어보기 등 얼마든지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다. 그러므로 프레임 국어에서 프레임을 먼저 표시해주는 것은 지문을 그 관점에서 읽어보라는 것이다. 이는 독해 훈련이기 때문에 이런 다양한 프레임 읽기가 몸에 베이면 어떤 글을 보더라도 다양한 프레임으로 전환하면서 생각할 수 있게 된다. 글 자체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글을 뜯어보는 방식을 익히는 것이다. 이것이 다른 독해 프로그램과의 가장 큰 차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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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을 때 프레임으로 보라고 하는 이유가 문제의 정답을 찾기 위한 방법이라고 오해할 수도 있다. 따라서 프레임을 이해할 수준이 되지 않으면 안된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일반적인 수준이 4학년이상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3학년이라도 개인의 역량에 따라 그런 오해를 하지 않는다면 가능하다.
이들 학생들도 반드시 문제를 보기 전에 프레임을 보라는 것이다. 어떤 관점에서 질문이 됐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읽기의 방향성을 밝혀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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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독해를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흔히 하는 질문이다. 독서는 짧은 글부터 책과 같은 긴 글까지 문자로 표현된 모든 것을 읽는 행위를 말한다. 읽는다는 행위에서 단어와 단어의 관계, 단어의 이면, 문장의 속뜻, 논리성, 적절성 등 다양한 관계성을 파악하고 본뜻을 해석하는 것이 독해이다. 독서는 되는데,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말은 통독(줄거리 읽기)을 하되 독해는 되지 않는다는 말과 같다.
독서는 즐거움이어야 한다. 책이 꿀처럼 달다는 경험없이 독서가 중요하다고 하여 억지로 읽게 되면 오히려 독해에 방해가 되고 만다. 독해는 긴 글만 읽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관계성을 파악하는 깊이 있는 것이 중요하므로, 긴 글 읽기가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짧은 글로 생각하는 경험을 주어 의미를 되새기다 보면 글 읽기의 즐거움을 서서히 받아들이게 된다. 글이 짧고 길다라는 구분이 그다지 중요치 않다는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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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는 의사소통의 기본 단위이다. 어휘를 아는 것은 구체적 사물을 인식하거나 추상적 사고 과정을 내면화하는 것이다. 따라서 한 사람이 지닌 사고력은 그 사람이 가진 어휘력에 따라 결정된다고 할 수 있다. 어휘가 부족하다는 것은 또한 생각을 잘하지 못하는 것과 같다. 글을 읽을 때도 모르는 단어가 많이 나오다 보면 전체 내용 파악이 어렵다.